美 암 생존율 70% 돌파…암센터들, 생존자 관리 및 인프라 확대 박차

2025년 미국의 5년 암 생존율이 70%에 도달하며 약 1,860만 명의 암 생존자가 발생했다. 의료 시스템은 고급 진료 제공자(APP)를 활용한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40억 달러 이상을 암 인프라에 투자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25년, 미국의 5년 암 생존율이 사상 처음으로 70%에 도달했다. 이는 약 1,860만 명의 암 생존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증가하는 암 생존자 인구는 의료 시스템으로 하여금 적극적 치료 종료 이후의 관리 방식을 재고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많은 기관이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암 관련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City of Hope의 CEO는 Becker's와의 인터뷰에서 "암 치료는 더 이상 치료 자체만을 중심으로 설계될 수 없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종양학을 치료의 연속선으로 재설계해야 하며, 생존자 관리는 부수적 고려사항이 아닌 핵심 임상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암 생존자 수가 1,800만 명을 넘어섰고 2035년에는 2,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생존자 관리 접근법이 시급히 요구된다. 고급 진료 제공자(APP, Advanced Practice Provider)가 포괄적인 임상 생존자 관리를 제공하는 데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APP의 교육은 환자 중심 진료, 건강 증진, 만성 질환 관리, 환자 교육 및 학제 간 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생존자 관리 실무의 핵심 요소에 부합하므로 이 역할에 특히 적합하다.

Cedars-Sinai의 암 재활 및 생존자 관리 책임자는 Becker's에 "의료 시스템은 이야기가 끝난 것이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며, 많은 생존자에게 진정한 고통은 적극적 치료가 끝난 날부터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환자를 제한된 전문의 참여 하에 일차 진료 의사에게 다시 회송하거나, 환자를 종양 클리닉에 무기한 유지하는 등 기존의 생존자 관리 모델은 생존자들이 가진 필요의 복잡성이나 증가하는 생존자 인구 규모에 대응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생존자들은 암 재발 외에도 후기 및 장기 치료 효과, 이차성 악성 종양, 정신사회적 문제, 기능 저하 및 복잡한 건강 증진 요구 등 다양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한다.

AdventHealth Cancer Institute는 환자가 적극적 암 치료 중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조정된 전인적 지원을 치료 후에도 제공하는 생존자 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접근법은 고급 진료 제공자, 간호 내비게이터, 사회복지사, 재활 전문의, 일차 진료 의사 및 기타 다학제 팀 구성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장기 추적 관찰, 증상 관리, 웰빙 및 정신사회적 요구를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AdventHealth Cancer Institute의 부사장은 "생존자 관리는 인계처럼 느껴져서는 안 된다. 우리의 목표는 보다 구조화된 전환, 명확한 치료 계획, 그리고 더 신뢰할 수 있는 추적 관찰 경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종양학은 생명 연장뿐만 아니라 치료 중 및 치료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 폐암, 림프종, 백혈병 환자의 경우 치료가 환자와 돌보는 사람 모두에게 길고, 힘들며, 지칠 수 있다. 면역요법 및 표적 치료를 포함한 첨단 치료법은 환자가 에너지와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또한 암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소 16개 의료 시스템이 암 치료 서비스 확장에 4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는 4월에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암 센터인 Vista Pavilion을 개원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128개의 입원 병상이 마련된다. Medical University of South Carolina는 찰스턴에 11억 달러 규모의 암 병원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다. Dana-Farber Cancer Institute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기부금을 받아 2026년 중반 착공 예정인 16억 8,000만 달러 규모의 300병상 입원 암 병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투자로는 오리건주 레드몬드의 6,500만 달러 규모 암 센터, 워싱턴주 웨내치의 약 6,000만 달러 규모 암 센터, 그리고 Cedars-Sinai에 기부된 3,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으로 설립되는 Cedars-Sinai Cayton BRCA 센터(유방암 유전자 BRCA1BRCA2 돌연변이와 관련된 암에 초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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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Cancer centers lean on APPs to scale survivorship care - Becker's Oncology · beckersoncology.com
  2. How Modern Cancer Treatments Focus Not Just On Survival, But Also On Quality Of Life · ndtv.com
  3. 16 health systems spending $4 billion on cancer care - Becker's Hospital Review · beckershospitalrevi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