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NRAS 돌연변이 흑색종 대상 벨바라페닙 2상 투약 시작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NRAS 돌연변이 흑색종을 대상으로 벨바라페닙 2상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한 대학병원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 이번 다기관 임상시험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질환을 가진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요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벨바라페닙의 2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한 대학병원에서 첫 환자를 등록하고 초회 투약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교종 관련 종양에서 유래한 아형인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을 평가한다.

첫 환자 투약은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완료되었다.

이번 2상 연구는 45명의 환자를 등록하는 다기관 단일군 임상시험으로 설계되었으며,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cobimetinib의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NRAS 돌연변이 흑색종은 예후가 불량하며 국내외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된 표준 치료법이 없어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가 큰 질환이다. 현재 벨바라페닙은 '치료목적 사용승인' 프로그램 또는 적응증 외 처방을 통해 제한된 수의 환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MAPK) 신호전달 경로의 핵심 구성요소인 RAFRAS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억제하도록 설계된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이 약물은 RAF 이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통해 BRAF Class II/III 돌연변이 및 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종양을 표적한다.

주로 단량체 형태에 작용하는 기존 BRAF 억제제와 달리, 벨바라페닙은 BRAF와 CRAF 이합체를 동시에 억제하도록 설계되어 RAF 이합체화와 관련된 내성 기전을 해결한다. 벨바라페닙과 cobimetinib의 병용요법은 기존 BRAF 단일클론항체 및 MEK 억제제 병용요법의 기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더 광범위한 환자군에게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악성종양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의 대부분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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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Erdafitinib Drug -Releasing System Shows Initial Safety , Efficacy in NMIBC With FGFR Alterations · renalandurologynews.com
  2. Hanmi Pharmaceutical begins phase 2 patient dosing in Korea for melanoma candidate ... · thebionews.net
  3. Hanmi begins phase 2 dosing of belvarafenib in NRAS-mutated melanoma | - KBR · koreabiom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