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o Nordisk, GLP-1 약가 최대 50% 인하... WADA 사용 감시 및 브라질 65명 사망 보고

Novo Nordisk는 2027년 1월부터 Wegovy, Ozempic, Rybelsus의 가격을 최대 50% 인하할 계획이다. 한편, WADA는 비만 치료제의 올림픽 금지 약물 지정을 검토 중이며, 브라질 Anvisa는 GLP-1 약물과 관련된 65건의 의심 사망 사례를 보고했다.

Novo Nordisk는 화요일, 2027년 1월 1일부터 Wegovy, Ozempic, Rybelsus의 표시 가격(list price)을 월 675달러로 책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가격은 모든 용량에 적용되며, 현재 가격인 Wegovy 1,349달러 대비 약 50%, Ozempic 1,028달러 및 Rybelsus 998달러 대비 약 35% 낮은 수준이다.

미국 운영 담당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민간 및 공공 지불자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접근성을 원하며 표시 가격 인하를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표시 가격을 기준으로 보험을 통해 약값을 지불하는 환자들이 약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Novo Nordisk는 낮은 표시 가격이 보험 없이 직접 약값을 지불하는 소비자가 내는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028년 차기 하계 올림픽의 금지 약물 목록에 '비만 치료 주사제'를 추가할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기구는 Ozempic을 포함한 인기 GLP-1 약물의 활성 성분인 semaglutide를 모니터링하여 선수들이 부정행위를 위해 이를 남용하고 있는지 확인 중이다. WADA의 과학 및 의학 담당 수석 국장은 스포츠 분야에서 이 약물이나 이 계열 물질의 남용 패턴이 감지되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WADA가 금지 약물로 지정하려면 선수들이 기량 향상을 위해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들의 건강이 위협받거나 공정한 스포츠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결정은 올해 말이나 2027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전에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다이어트 펜'으로 알려진 의약품 사용과 관련된 65건의 의심 사망 보고를 기록했다. 이 사례들은 2018년 12월부터 2025년 12월 사이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당국의 약물 감시 시스템에는 semaglutide, liraglutide, dulaglutide, tirzepatide 성분과 관련된 2,436건의 이상 반응 보고가 접수되었다. Anvisa는 이러한 통보가 '의심'을 나타내는 것일 뿐, 의약품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증명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의 수치는 2026년 2월 초 Anvisa가 발표했던 이전 데이터(급성 췌장염과 특별히 연관된 6건의 의심 사망 사례)를 넘어선 것이다. 보고된 피해자의 대다수는 여성이다. 관련 상표에는 Ozempic, Wegovy, Mounjaro, Saxenda, Trulicity, Victoza가 포함된다.

최근 발생한 이상 반응의 대다수는 semaglutide가 차지하며, 최근 몇 년간 약 69%를 기록했다. Liraglutide와 tirzepatide는 각각 약 15%를 차지했다. 2026년 2월 9일, Anvisa원은 이러한 약물의 오남용과 관련된 급성 췌장염 위험에 대해 특정 경고를 발표했다. 해당 문서는 심한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의학적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GLP-1 치료제는 혈당 조절을 돕고 식욕을 억제하는 천연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을 모방하여 작용하며,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된다. 2024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약 1,550만 명의 미국 성인이 체중 감량을 위해 주사형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20세 이상 성인의 약 42%가 비만이다. 1억 명 이상의 미국인이 비만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3,500만 명 이상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투자 분석 기업인 모닝스타 에쿼티 리서치(Morningstar Equity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비당뇨병 목적의 GLP-1 치료는 700% 증가했으며, 2034년에는 GLP-1 시장이 1,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Novo Nordisk는 각각 1,086달러와 1,069달러에 달하는 GLP-1 비만 치료제 Zepbound와 Mounjaro를 만드는 Eli Lilly의 주요 경쟁사다. Pfizer, Roche, Amgen, AstraZeneca를 포함한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2027년에서 2032년 사이에 GLP-1 제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닝스타는 더 많은 기업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GLP-1의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Novo Nordisk와 Eli Lilly는 처방약 가격을 다른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혜국 약가 정책에 서명했다. 이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GLP-1뿐만 아니라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신약에 대해 주정부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에 최혜국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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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Wegovy, Ozempic, Rybelsus will cost up to 50% less in 2027 - Spectrum News · spectrumlocalnews.com
  2. Weight loss jabs could be banned by next Olympics | World News · news.sky.com
  3. Number of suspected deaths due to the use of weight-loss pens rises to 65, reports Anvisa · mixvale.com.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