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배당형 제약주: 머크 배당금과 J&J 파이프라인이 투자 관심 견인
2026년 글로벌 제약 매출은 1조 2,00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 머크는 15년 연속 배당을 늘리며 2.8%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J&J의 파이프라인은 FDA 승인을 받았다. 주요 제약사의 배당수익률은 최대 6.6%에 달한다.
2026년 글로벌 제약 매출은 1조 2,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제약사들은 배당 수익과 파이프라인 촉매를 결합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머크(Merck & Co.)와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은 안정적인 주주 환원과 신제품 모멘텀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업들에 속한다.
올해 전 세계 항암제 매출만 2,32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고령화된 베이비붐 세대가 연간 4.7%의 제약 매출 성장을 견인해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을 1조 5,000억 달러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는 주당 3.40달러의 선도 배당을 제공하며, 이는 배당수익률 2.80%에 해당한다. 회사의 선도 배당성향은 34.93%이며 15년 연속 배당을 인상해 왔다. 분기 배당금은 0.85달러로, 다음 지급은 2026년 4월 초에 예정되어 있다. 블록버스터 치료제 키트루다(Keytruda)가 이끄는 머크의 항암 사업이 매출 창출의 중심축이며,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이 향후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
존슨앤드존슨은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 치료제 Inlexzoh/TAR-200과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Imaavy (nipocalimab)의 승인을 받았다. 2026년 초, FDA는 J&J와 파트너 Protagonist Therapeutics의 Icotyde (icotrokinra)를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승인했다. Icotyde는 IL-23 수용체의 경구용 표적 펩타이드 억제제로,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알약이다. 반면 현재 판상 건선에 사용 가능한 대부분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AbbVie의 Skyrizi와 J&J 자체의 Tremfya 같은 주사제다. Inlexzoh는 암 치료제를 방광에 직접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최초의 약물 방출 시스템이다. FcRn 차단제인 Nipocalimab은 미국에서 온난 자가면역용혈성빈혈 적응증에 대해 검토 중이며, 태아 및 신생아 용혈성 질환과 쇼그렌병에 대한 후기 단계 연구, 특발성 염증성 근육병증에 대한 중기 단계 연구가 진행 중이다. Icotrokinra는 또한 궤양성 대장염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3상 연구와 크론병에 대한 2상 연구에서 평가되고 있다.
J&J의 신규 항암제 3종(Carvykti, Tecvayli, Talvey)은 2025년 합산 매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J&J는 2025년 Intra-Cellular Therapies와 Halda Therapeutics 인수를 포함해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에 3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회사는 2025년보다 2026년에 신제품의 영향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한다. J&J 주가는 지난 1년간 47.1% 상승했으며, 업계 상승률은 9.5%였다.
다른 여러 대형 제약사들도 주목할 만한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5월 22일 기준 주요 제약주들의 배당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 존슨앤드존슨: 2.3%
- 애브비(AbbVie Inc.): 3.2%
- 머크: 2.8%
- 암젠(Amgen Inc.): 3.0%
-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Inc.): 2.4%
- 화이자(Pfizer Inc.): 6.6%
- 조에티스(Zoetis Inc.): 2.6%
이 중 애브비의 주요 약물로는 면역학 치료제 휴미라(Humira), 스카이리지(Skyrizi), 린보크(Rinvoq)가 있다. 암젠은 현재 중기 임상시험 중인 월 1회 주사형 GLP-1 체중 감량 및 당뇨병 후보물질 MariTide를 개발 중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항암제 돔바날리맙(domvanalimab)과 기타 파이프라인 자산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