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 Lilly,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GLP-1 매출 급증에 2026년 매출 800~830억 달러 전망

Eli Lilly는 4분기 2025년 EPS 7.54달러로 시장 예상치(6.67달러)를 웃돌았고, 2026년 매출을 800~830억 달러로 전망했다. GLP-1 치료제 Mounjaro와 Zepbound 매출이 각각 110%, 123% 급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Eli Lilly는 4분기 EPS(주당순이익) 7.5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67달러를 상회했으며, 2026년 매출을 800~830억 달러로 제시했다. 회사는 강력한 체중감량 치료제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 이익을 33.50~35달러로 전망했다.

회사의 GLP-1 프랜차이즈는 4분기에 놀라운 성과를 냈다. Mounjaro 매출은 110% 증가해 74억 달러에 달했고, Zepbound 매출은 123% 급증해 42억 달러를 기록했다. 당뇨병 치료제로는 Mounjaro, 체중감량 치료제로는 Zepbound라는 두 브랜드로 판매되는 성분 tirzepatide는 출시 후 세 번째 완전한 판매 연도에 불과했음에도 작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이 됐다.

Eli Lilly는 영업이익률 45.6%, 순이익률 31.7%를 달성했다. 회사는 분기 매출이 42.6% 증가했다고 밝혔다. Eli Lilly는 의료(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2026년 4월로 예상되는 FDA 결정을 앞두고 경구용 GLP-1 후보물질 orforglipron을 15억 달러 규모로 비축했다. Orforglipron은 올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경구용 GLP-1 약물이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인 retatrutide는 Lilly가 지금까지 공개한 3상(phase 3) 데이터에 비춰볼 때 유망해 보인다.

2025년 10월 Lilly는 대규모로 생물학을 탐구하도록 설계된 Nvidia 기반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1월까지 양사는 임상 데이터를 Nvidia의 연산 역량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공동 혁신(co-innovation) 연구소를 설립했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회사가 "2025년 R&D 핵심 이벤트 거의 전부에서 긍정적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이 업계에서 드문 결과"라고 말했다.

2026년 2월 13일 기준 Eli Lilly 주가는 1,040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 대비 5.8% 낮은 수준이었다.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목표가는 1,201달러로 유지되고 있으며, 18명의 애널리스트가 Strong Buy로 평가했고 Sell 의견은 0건이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1,350달러로 제시한다.

회사는 당뇨병과 체중감량이라는 핵심 치료 영역을 넘어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과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년간 배당 지급액을 103.5%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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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Eli Lilly: The Weight‑Loss and Diabetes Powerhouse I'd Hold Through Any Market Crash · theglobeandmail.com
  2. Eli Lilly (LLY) Expands Pipeline with Clazakizumab Agreement, Reuters Reports · insidermonkey.com
  3. Why Eli Lilly's $1 Billion AI Bet Could Reshape Drug Discovery - AOL.com · 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