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골드만삭스 "향후 10년, 미국보다 해외 주식 수익률 더 높다" 전망
뱅가드와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간 미국 주식보다 해외 주식의 장기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에서는 저비용 해외 ETF와 유럽·신흥국 ETF를 집중 조명했다.
해외 주식이 향후 10년간 미국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두 투자 관련 기사에서 제기됐다. 뱅가드(Vanguard)는 향후 10년간 미국 주식 성장률을 **4%~5%**로 예상한 반면, **비미국권 주식은 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유럽 주식이 연 7.5%, 신흥국 주식이 **연 12.8%**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이 기사들은 여러 저비용 상장지수펀드(ETF)를 소개했다. **뱅가드 토탈 인터내셔널 스톡 인덱스 펀드 ETF(VXUS)**는 FTSE 글로벌 올 캡 ex-USA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삼으며 유럽, 환태평양 지역 및 신흥국에서 선별한 8,560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의 순자산은 6,366억 7,000만 달러, 보수율은 0.05%, 배당수익률은 2.86%, 1년 수익률은 **39.91%**였다.
VXUS의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TSMC(3.43%), 삼성전자(1.59%), ASML 홀딩(1.29%), 텐센트 홀딩스(0.92%), SK하이닉스(0.91%), 로슈 홀딩(0.76%), 알리바바 그룹(0.73%), 노바티스(0.73%), HSBC 홀딩스(0.73%), 아스트라제네카(0.71%) 등이 포함됐다.
**뱅가드 인터내셔널 하이 디비던드 수익률 인덱스 펀드 ETF(VYMI)**는 고배당 해외 주식에 초점을 맞추며 201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했다. 해당 시점 기준 배당수익률은 3.28%, 일평균 거래량은 158만 주, 보수율은 0.07%, 주가수익비율(PER)은 14.05배, 1년 수익률은 45.49%, 베타는 0.90이었다. 주요 보유 국가는 일본(약 14%), 영국(약 11%), 캐나다(약 8%), 스위스(약 7%), 호주(약 7%) 순이었으며, **금융업종 비중이 40%**에 달했다.
VYMI의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로슈 홀딩(1.78%), 노바티스(1.72%), HSBC 홀딩스(1.7%), 네슬레(1.48%), 도요타 자동차(1.37%), 셸(1.29%),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1.26%), 커먼웰스 뱅크 오브 오스트레일리아(1.11%),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1.09%), BHP 그룹(1.06%) 등이 포함됐다.
기사들은 또한 지역별 특화 펀드들을 조명했다. 뱅가드 FTSE 유럽 ETF는 영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의 약 1,200개 기업을 추적하며, 업종별 비중은 금융(24%), 산업재(19%), 헬스케어(13%) 순으로 높았다. 주요 보유 종목은 ASML 홀딩(3.5%), 로슈 홀딩(2%), HSBC 홀딩스(1.9%), 노바티스(1.8%), **아스트라제네카(1.7%)**였다. 이 펀드의 **보수율은 0.06%**다.
골드만삭스는 유럽 주식이 강력한 이익 성장, 약 3%의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률, 그리고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지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달러가 유로 대비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기반 투자자들에게 추가 수익률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가드 FTSE 신흥국 ETF는 중국, 대만,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시장 약 6,200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한다. 업종별 비중은 기술(29%), 금융(21%), 임의소비재(12%) 순으로 높았다. 주요 보유 종목은 TSMC(11.6%), 텐센트 홀딩스(4.3%), 알리바바 그룹(3.3%), HDFC 은행(1%),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0.9%)**였으며, **보수율은 0.06%**다.
골드만삭스는 신흥국 주식이 중국과 인도의 특히 강력한 이익 성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기사는 또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2026년을 해외 주식의 '신세계 질서(New World Order)'로 선언했으며, 해외 ETF로의 자금 유입이 2025년 2,2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026년 2월 중순까지 2,500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