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공공장소 음주·약물 사용 사례 대응 위해 SoMa에 RESET Center 개소
샌프란시스코의 RESET Center가 월요일 SoMa에서 문을 열어 공공장소에서 약물을 사용했거나 만취 상태로 발견된 사람들을 수용한다. 그러나 체포와 구금 여부, 조기 퇴소 가능성, 구금시설 해당 여부, buprenorphine 처방 접근성을 둘러싸고 당국의 설명은 서로 엇갈리고 있다.
Title: 샌프란시스코, 공공장소 음주·약물 사용 사례 대응 위해 SoMa에 RESET Center 개소
Label: 샌프란시스코 RESET Center
Summary: 샌프란시스코의 RESET Center가 월요일 SoMa에서 문을 열고 공공장소에서 약물을 사용했거나 만취 상태로 발견된 사람들을 수용한다. 체포 여부, 구금, 퇴소 규정, 약물 처방 접근성을 둘러싸고 당국의 설명은 엇갈리고 있다.
Highlights:
- RESET Center는 월요일 오전 10시 SoMa의 Sixth Street에서 문을 열며, 초기에는 District 6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시설에는 리클라이닝 의자 25개가 있으며, 시 지도부는 간호 인력, 사회복지사, 동료 지원에 24시간 365일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당국은 이용자들이 체포되는지, 구금되는지, 또는 퇴소 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지에 대해 상반된 설명을 내놓았다.
- 시 변호사 메모는 법원이 이 시설을 구금시설로 판단할 높은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 공중보건국장은 buprenorphine을 신속히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시설 측은 처방은 다른 곳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Content: 샌프란시스코가 공공장소 약물 사용과 중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시험하는 실험이 월요일 시작된다. 시내 South of Market 지역 Sixth Street에 RESET (Rapid Enforcement, Support, Evaluation, and Triage) Center가 문을 열기 때문이다. 이 시범 프로그램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공공장소에서 약물을 사용했거나 만취 상태로 발견된 사람들은 체포돼 그곳으로 이송되며, 술이 깨면 퇴소 시 치료와 연계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센터는 샌프란시스코 보안관실과 공중보건국, 그리고 Connections Health Solutions가 함께 운영한다. 보안관실 대변인은 RESET Center가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SoMa 지역을 포함하는 District 6 대상자만 이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이 시설에는 리클라이닝 의자 25개가 있다. 시 지도부는 이곳에서 간호 인력, 사회복지사, 동료 지원에 24시간 365일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료는 의무가 아니지만, 시 지도부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퇴소 시 신속하게 치료와 연결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센터가 어떻게 운영될지를 두고 당국은 엇갈린 설명을 내놓고 있다. 시장의 1월 최초 발표에서는 대상자들이 "체포된 상태로" 시설로 이송된다고 했고, 보안관은 "이들은 체포되고, 구금되며, 이 시설로 데려와지며, 이곳에 오도록 강제된다"고 말했다. 반면 보안관실 수석 변호사는 "실제로는 체포할 상당한 이유(probable cause)가 있지만 체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으며, 당국은 또 이들이 센터로 오도록 강제되지만 교도소 수감 절차는 밟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퇴소 허가를 받기 전에 떠날 수 있는지를 두고도 당국의 설명은 달랐다. 보안관은 시설로 이송된 사람들은 술이 깨는 동안 평가를 받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다고 판단되면 대개 4시간에서 8시간 안에 보호 상태에서 풀려나며, 그 평가 이전에는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안관실 수석 변호사는 입소 절차 직후라도 원한다면 시설을 "기술적으로는" 걸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설이 구금시설인지 여부를 둘러싼 의문도 남아 있다. 2월 입수된 시 변호사 메모는 법원이 이 시설을 구금시설로 판단할 "높은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게 되면 주법에 따라 이 센터는 의료서비스와 음식 제공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충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메모는 밝혔다. 보안관실 대변인은 "이곳은 구금시설로 분류되지 않는다. 주취 해소 센터(sobering center)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약물 접근성을 두고도 당국의 답변은 달랐다. 공중보건국장은 RESET Center 이용자에게 buprenorphine을 "매우, 매우 신속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업무 절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반면 Connections Health Solutions 관계자들은 시설 내에 일반의약품은 준비돼 있겠지만, 처방은 다른 곳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이 센터를 공공장소에서 만취 상태로 경찰에 의해 인계된 사람들에게 교도소 수감이나 입원치료의 대안으로 설명해 왔다. SoMa를 포함한 지역구를 둔 한 시의원은 RESET Center를 "새로운 접근법"이라고 부르며, 경찰관이 체포를 집행하고 누군가를 보호하에 두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수 시간에서 15분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반발도 불러왔다. 노숙인 권익 옹호 단체들은 이곳이 "사실상 또 다른 구금센터"라며, 이 예산이 행동건강 치료 프로그램에 더 잘 투자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지역 단체들은 이미 노숙인 지원 자원이 과도하게 집중된 지역에 이 센터가 추가되는 데 우려를 나타냈고, 일부 주민들은 사람들이 RESET Center를 나왔을 때 시내의 주요 노천 마약 시장 중 한 곳에서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있게 된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